'절도 있는 동작!, 살아있는 손끝!, 그리고 문워크(?)까지' <br /> <br />아침부터 바삐 등교하는 학생들 사이로 유난히 눈에 띄는 빨간 옷의 아저씨. <br /> <br />일명 '방화동 마이클 잭슨'이라고 불리는 이철희 씨입니다. <br /> <br />"교통 봉사를 시작한 지 40년 정도 됐어요. " <br /> <br />이철희 씨는 매일 아침 거리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"건강하세요!", "행복하세요!", "좋은 하루 보내세요"라고 먼저 인사를 건네며 모두가 안전하고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 할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작은 봉사활동이지만 큰 보람을 느낀다며 힘이 닿는 데까지 봉사의 삶을 이어가겠다고 이철희 씨는 말합니다. <br /> <br />"저 한 사람으로 인해 행복을 전할 수 있다면, 많은 분께 웃음을 주고 도움을 줄 수만 있다면... 서로 감싸주고 도우면서 살아가는 밝은 사회가 됐으면 좋겠어요." <br /> <br />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가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이런 따듯한 마음이 있어서가 아닐까요? 봉사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'자원봉사의 전설' 이철희 씨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[이철희 / 자원봉사 계의 전설 : 교통 봉사를 한 지 40년 정도 됐다고 보면 돼요. 자원봉사의 전설, 방화동 마이클 잭슨(?) 이철희입니다. <br /> <br />즐겁고 행복해요. 이렇게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삶이 되니까. 봉사란 정해져 있는 게 아니에요. 길을 걷나 누군가에게 인사를 건네도 그게 봉사입니다. <br /> <br />저 한 사람으로 인해 행복을 전할 수 있다면, 저분들에게 웃음을 주고 도움을 줄 수만 있다면... 서로 감싸주고 도우면서 살아가는 밝은 사회가 됐으면 좋겠어요. <br /> <br />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죽지 마시고, 힘과 용기를 가지고 서로 돕고 사랑하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 우리 대한민국 파이팅! <br /> <br />[기획 : 김신영 / 연출 : 김선용 / 그래픽 : 정재은 / 음악 : 장석문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10&key=2022091211155321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